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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0 아바타, 진짜 3D가 일반보다 우월할까?

요즘 영화 「아바타」가 한참 뜨고있습니다.
저의 지인들도 대부분 「아바타」를 관람하였고, 저도 지난번에 가족끼리 아바타를 디지털3D나 iMAX가 아닌 일반디지털로 보고왔고 오늘 제 친구가 아직 「아바타」보지못하였다고, 보고싶다고 하여서 같이 디지털3D로 관람하였습니다.
그렇게해서 저는 아바타를 디지털3D와 일반디지털. 두번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볼 때 3D를 택한 이유는 이곳 저곳에서 『아바타는 일반보다 디지털 3D, IMAX(아이맥스)로 봐야한다』
『아바타는 일반 디지털로 보면 제 맛을 느낄 수 없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와서 그렇습니다.
그런식으로 해서 제 친구도 아바타를 관람할 겸 아바타를 일반 디지털영상과 디지털 3D로두번. 그것도 일반디지털로 먼저 보고 디지털3D로 다시한번 보면서 두 가지의 느낀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맥스로는 관람해보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꼭 3D로 봐야한다는 것은 약간 과대포장이 되어 버린 것 같다.」라는 것 과 「일반 디지털 영상으로 봐도 3D에 절대 뒤처짐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계속 적어나가겠습니다.


내용을 읽으시기 전에 먼저 읽어주세요
 · 아래의 글은 지극히 필자의 주관적인 관점으로 적은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개인적인 주장과 생각을 적은 글인만큼 일부 사람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저는 아이맥스로 관람을 해보지 않았으므로, 비교대상디지털 3D일반 디지털 영상 입니다.
 · 참고로 제가 본 상영관은 일반 디지털은 군자CGV, 디지털 3D는 강변CGV입니다.


일단, 일반디지털과 디지털3D의 차이를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일반 디지털 영상
일반 디지털영상은 과거 필름을 영사기에 넣고 쏘던 방식에서 단점을 보완한 방법입니다.
필름을 영사기에 넣고 쏠 경우, 필름의 훼손이나, 먼지 등의 문제로 화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있기에 기술이 발전한 지금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컴퓨터 등의 기계를 이용하여 영화 파일을 저장하고, 그것을 상영하는 것입니다.
필름에 비하여 더욱 깨끗한 화질과 음색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디지털 3D
디지털 3D는 한차원 더욱 발전한 기술입니다.
디지털 3D는 이름답게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 한 그런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한차원 더욱 진화한 방법인데요. 사람의 눈. 시각의 초점을 자극하여 조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설명하면 스크린에 일반적인 영화의 상(狀)이 아닌 특정하게 변형시킨 상을 투사합니다. 그 상의 모습은 맨 눈으로 보면 초점이 맞지않아서 상이 두개로 보일때 와 비슷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볼때는 특수안경을 착용하고 봅니다. 그 안경을 쓰고 볼 경우 그 변형시킨 상이 제대로 일치하여 더욱 입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캐릭터의 앞에 나뭇잎이 휘날릴 경우 마치 눈앞에서 휘날리는 듯 한 느낌을 받게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이 두가지의 시스템을 느껴보면서, 「꼭 3D로 볼 필요까진 없을 것 같은데」라고 느껴버렸습니다.
솔직히 3D로 보면, 일반에 비하여 더욱 입체적이긴 하였습니다.
스포일러 문제상으로 자세한 것 까지는 이야기 못하지만, 무언가가 튀기거나 휘날리거나 흩어질때 무의식적으로 눈앞에 있는 것 처럼 느껴져서 눈을 질끈 감는 다던가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 처럼 느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만큼, 이익을 보는 만큼 단점도 있는 것을 알아버렸습니다.

첫번째 . 3D로 볼 경우, 특수한 안경을 착용한다는 것을 앞에서 설명해드렸습니다.
그 안경을 쓰게 될 경우 하나의 투명한 창(게다가 오른쪽은 약간 어둡게 되어 있더군요.)을 통과하여 보게되어서 일반 디지털에 비하여 명암도가 떨어져 버립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일반 디지털로 보는 것에 비하여 약간 어둡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두번째 . 일반 디지털은 화면 약간 아래쪽에 위치하도록 자막이 있습니다.
그런데 3D는 초점의 이동이 있으므로, 화면마다 그 화면의 초점에 따라서 자막의 위치가 바뀝니다.
관람객이 초점을 두고 볼 부분에서 자막의 초점도 같이 알맞게 하여 자막도 같이보게 하려고 한 것 같은데...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대부분의 자막이 초점이 잘 맞지않아서 약간 흐리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자막을 보는데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버렸습니다. 자막이 선명하지않고 초점이 잘 맞지않아서, 자막을 보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했습니다.

세번째 . 3D의 대략적인 원리르 위에서 말했듯이 스크린에는 특정하게 변형시킨 상이 맺히고, 안경을 통하여 그것을 본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 눈이 초점이 잘 맞지 않는건지,,아이맥스처럼 두개의 영사기를 가지고 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영사기를 가지고 쏴서그런지, 일반 디지털에 비하여 오히려 상(狀)이 좋지 않게 느껴지는 점도 있었습니다.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물체의 움직임 등이 있을 때 가끔 상이 흐릿하게 느껴졌습니다.
뭐, 대부분은 괜찮았으나,,,약간 의아하게 느껴졌던 부분입니다.
초반부에 그런 점이 있던것을 보아 3D에 익숙해지는 시기였던것 같기도 합니다만,,,
만약 그렇다면 아바타를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초반부의 웅장한 모습을 제대로 느끼지못하여 아쉬움이 남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 제 눈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눈은 양쪽 모두 1.5로 문제없는 시력을 가지고있습니다....

네번째 . 3D는 특수한 안경을 쓰고 봐야한다고 하였는데,,,이거 이미 안경을 쓴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3D를 보려면 안경을 쓰신 분들은 기존에 쓰던 안경의 위에 그 특수한 안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만...
그렇게되면 안경을 두 개를 써야하는 불편함과 두 개의 창을 통과하면서 떨어지는 명암을 감수해야합니다..
안경을 쓴 사람들에게는 많은 불편함이 생길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섯번째 . 3D의 특수한 안경은 처음에 들어갈때 받게되고, 나갈때 수거함에 넣게됩니다.
그 말은 이 안경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게 된다는 것인데요...이거 ... 청결하게 관리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


여기까지 제가 생각하는 3D의 단점이었습니다.
모두들 아바타를 보려면 3D 혹은 아이맥스로 보라고들 하시는데, 아이맥스는 제가 직접 본 것이 아니라 뭐라고 못하겠지만 3D는 꼭 3D로 볼 필요 없다라는 정도로는 말 할수 있겠습니다.
일반 디지털로 보더라도, 기존에는 볼 수 없던 배우의 표정까지 잡아내어 3D폴리곤에 그대로 표현하는 이모션캡쳐, 가상의 현실이 아닌 마치 실제 세상을 보는 듯한 느낌과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아바타」를 관람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각각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관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아!! 저의 글만 보고 판단하지는 말아주세요.
제 글은 『일반 디지털로 봐도 충분하다』라는 객관적이지 못하고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있는 글입니다.
이곳저곳에서 글을 보신 다음 잘 판단하셔서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 :)

이상, 레닉(Lenic)의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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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nic